국내 라이브 커머스의 쇼핑 트렌드와 그에 따른 사례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함께하는 공식 대행사 

이인벤션 애드캡틴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라이브 커머스의 개념, 장단점

그리고 국내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소개된 트렌드 중

라이브 커머스에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흐름과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트렌드
짧고 빠른 호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자

혹시 요즘 유튜브에서 드라마 하이라이트만
모아서 보신 적 있으신가요?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 되었고,
사람들은 과시보다 경험 공유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심비(시간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춰 플랫폼 및 IT 업계는
다양한 시간 절약형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의 길고 느린 방송 대신
빠른 호흡의 숏폼 형태로 방송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요기요의 퀵 커머스 라이브인
요마트 라이브를 들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이방송은 오프라인에서 장을 보듯 빠르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주문 시 1시간 이내에
배송까지 완료해줍니다. 

 

두 번째 트렌드
전통적인 라이브 형식을 벗어나 재미와 참여를 모두 잡자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
짧고 강렬한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은 직관적이고 본능적인 재미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립은 선착순, 추첨, 경매 등의 게임 기능을 통해

재미와 참여를 유도하여 구매 전환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 지그재그의 김아홉 라이브 방송에서는

기타 공연으로 시작하고 끝내며,

옷을 소개하는 모델이 춤을 추기도 하는 등 

기존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트렌드
내가 좋아하는 셀럽과 소통하며 쇼핑하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접하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고,
구매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실패를 줄이기 위해 특정 셀럽이나 커머스를
신뢰하는 '디토 소비'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디토 소비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 중심의 판매로
대표적인 예로 이아이오 브랜드의 쇼핑라이브를 
들 수 있습니다.

이아이오는 팔로워 11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몌으니와 함께 판테놀 리페어 크림을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하여 완판 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판매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네 번째 트렌드
한정된 시간 동안 주어지는 혜택으로 구매를 유도하자

여러분은 동일한 상품을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방식으로
구매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나요?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를 제시하는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의 대표적 사례로는
그립 앱에서 첫 구매 고객에게 500원에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거나,

라이브 시청 시간에 따라 할인 쿠폰을 지급하여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을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24년의 라이브 커머스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라이브 커머스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인벤션 애드캡틴에 문의해 주세요!